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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5 - 06.14 ㅣ 푸투라서울 x 울산시립미술관 공동기획 전시 《안소니 맥콜 : 원뿔을 그리는 선 2.0》 개최

 푸투라서울 x 울산시립미술관 공동 기획 전시 《안소니 맥콜 : 원뿔을 그리는 선 2.0》


[울산시립미술관] 전시 포스터_안소니 맥콜_원뿔을 그리는 선 2.0.jpg

1973년, 전 세계 예술계에 충격을 가져다 준 Anthony McCall의 전설적인 작품

<Line Describing a Cone 2.0>이 울산에서 새롭게 펼쳐집니다.

 

빛이 조각이 되고, 공간이 시간이 되는 이 작업은 ‘솔리드 라이트(Solid Light)’라는 개념을 통해 영화와 조각· 설치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온 McCall의 대표작입니다. 

암흑 속에서 약 30분에 걸쳐 서서히 구축되는 빛의 원뿔은 관객의 움직임과 시선에 반응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체화된 경험'의 장을 만들어냅니다.

 

1973년에 처음 선보였던 이 작품은 2011년, 필름 작업을 디지털 파일 형식으로 전환하며 다시 소개되었습니다.

 

2025년, 푸투라서울에서 아시아 최초 개인전으로 소개되었던 이 작품은

2026년 울산시립미술관 XR Lab으로 이어지며 또 한 번의 확장을 시도합니다.

 

이번 전시는 공공기관과 사립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의 주요 작업을 공동으로 구현한 실험적 사례이기도 합니다. 

이는 단순한 전시 이전을 넘어 국내 미디어 아트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하고 동시대 예술의 가능성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빛과 시간, 그리고 관객의 존재가 교차하는 순간,

울산에서 만나는 Anthony McCall의 <Line Describing a Cone 2.0>은 동시대 미디어 아트를 향한 하나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 전시 《안소니 맥콜 : 원뿔을 그리는 선 2.0》
  • 장소: 울산시립미술관 XR Lab
  • 전시 기간: 2026. 2. 5 – 6. 14
  • 주최/주관: 푸투라서울, 울산시립미술관 공동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