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 달은 가장 오래된 TV] 상영회

       푸투라 서울은 장기 특별 프로그램 - 지구의 밤 Night on Earth의 일환으로 [백남준 : 달은 가장 오래된 TV]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지구의 메아리: 살아있는 기록 보관소》의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은 평소 백남준을 자신의 예술 세계에 영향을 준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아왔습니다.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텔레비전과 인공위성 등 첨단 기술 매체가 인간 삶에 미칠 파급력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레픽 아나돌은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두 아티스트 모두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미래를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는 공통점을 지닙니다. 시대를 꿰뚫는 백남준의 통찰 저변에는 어떤 동력이 있었는지, 그 과정을 상영회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개요
- 일시: 2024. 10. 25(금), 오후 7시
- 상영 시간: 110분
- 장소: 푸투라 서울 1층. 백 개의 시(갤러리 4) 전시장
- 참가비: 무료

- 선착순 60명 마감. 당첨자분들에게는 별도 안내 문자가 발송됩니다.


※ 유의사항

- 관람 가능 연령 : 12세 이상
-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으니 대중교통 이용바랍니다.
- 신발을 벗고 상영관에 입장하시게 됩니다. 신발 주머니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 프로그램 진행 동안 촬영한 사진은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상영회 현장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