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UTURA DAY | 미래의 메아리 | 12. 27(금)


푸투라서울은 '지구가 품고 있는 끝없는 밤의 이야기'를 테마로 "지구의 밤"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큐레이터로 선정되었던(아트리뷰, 2009) 한스 울리히,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 KAIST 강이연 교수의 심도 있는 토크를 시작으로, 뮤지션 제휘의 'Echoes'와 소리꾼 이희문의 'Hallucination' 음원 및 뮤직비디오 발매, 백남준 다큐멘터리 상영회, 실링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담론을 확장해 왔습니다.

오는 12월 27일 금요일,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미래의 메아리(Echoes of the Future)”를 선보입니다. 시대의 마음을 캐는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작가, 뇌과학과 인공지능의 권위자 KAIST 김대식 교수, 20년 경력의 미디어 전문가 톱클래스 매거진 김민희 편집장이 나누는 대담이 펼쳐집니다. 또한, 국내 일렉트로니카 1세대 선구자이자 WeSA의 디렉터 가재발의 '언리더블 사운드' 퍼포먼스, 2019년 그래미 노미네이트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즉흥 연주가 안광현, JTBC 슈퍼밴드 출신의 노래하는 첼리스트 박찬영, 인기 레이블 8BallTown 소속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의 오프닝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아트 프로젝트 보라의 〈소무〉와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송지영의 〈춘앵무〉가 더해져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푸투라서울이 엄선한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Day 프로그램 / 9:30 AM - 5 PM
✓공연 l 아트 프로젝트 보라 〈소무〉
✓공연 l 송지영 〈춘앵무〉
✓전시 l 레픽 아나돌, 《지구의 메아리: 살아있는 기록 보관소》

⋇ 전시 티켓 소지자에 한해 공연 무료 관람 가능


🗓 Night 프로그램 및 라인업 (5 PM - 9:30 PM)
✓리셉션 l 간단한 식사 및 음료 제공
✓오프닝 공연 l 안광현(피아노), 박찬영(첼로), 제이슨 리(색소폰)
✓대담
[패널] 송길영 마인드 마이너&작가, 김대식 KAIST 교수, 김민희 톱클래스 매거진 편집장
[모더레이터] 김혜연 여니스트 대표
✓사운드 퍼포먼스 l WeSA의 디렉터 / 사운드 아티스트 ‘가재발(Gazaebal)’


🎫 티켓 안내
✓가격 75,000원ㅣDay & Night 프로그램(종일권)
✓레픽 아나돌 《지구의 메아리: 살아있는 기록 보관소》 전시 관람권 포함